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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놀이를 할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어쩌다보니 11월달 이네요 현업이 바쁘다보니 ..... 이미 단풍은 없고 낙엽만 있겠지만 그래도 청송에 왔으니 주산지는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가보았습니다
역시 사람들 넘무 많고 특히 너무 추웠음
하필이면 잋 운날에 와서 개고생했네요
입구에서 15분 걸어가면 보이는 주산지
솔직히 남자 걸음이면 10분도 안걸릴 거리임
어디서? 주차장에서 ㅎㅎ
올라가는길에 어찌나 바람이 많이 부는지 얼어죽는줄 아랐네요
주산지 도착해서 물속에서 자라고 있는 왕버드나무 이걸 보러 온거니깐
후다닥 보러갑니다
가는길에 여러 표지판들이 있는데요
그리고 주산지 끝으로가면 엄청난 여석들이 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니라 잉어들 엄청나게 큰 잉어들이 먹이를 달라고 입을 오물 오물 거리네요
그리고 주산지 명물인 왕버드나무 감상합니다
사진으로 봐던걸 실제로보니 이쁘네요
잎이 없이 가지만 있는데도 엄청남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다음에 날좋은 봄에 한번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내려 왔어요
사실 이날 너무 추워서 사진도 많이 못찍고 그랬네요
특히 바람때문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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